강아지가 배를 보이는 이유는 뭔가요?

강아지들은 쉽게 배를 보이지 않습니다. 배를 보이는 상황은 특정적인 상황입니다. 어떤 상황에서 아이들이 배를 보이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배 뒤집은 라이카입니다.

강아지들이 왜 배를 보일까요?

강아지들과 가끔 지내다 보면 아이들이 배를 보이면서 있을 때가 있습니다. 언제 아이들은 배를 보이면서 있을까요?

 

1.  편안함을 느낄 때

가장 흔하게 보일 때는 강아지가 지금 상황을 편안하게 느껴서입니다. 강아지들이 배를 보일 때는 보통 집에서 시간을 보낼 때가 많습니다. 자신의 공간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있는 것이 편안하기에 아이들을 배를 보이며 눕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의 성격에 따라서 배를 보이는 빈도가 다를 수 있습니다. 저희 집 둘째 리코는 시도 때도 없이 배를 보이면서 누워 있습니다. 천성이 태평한 아이라서 늘 편안함을 느낍니다. 반면에 첫 째 라이카는 배를 보이며 눕는 경우가 드뭅니다. 저희 집에서도 늘 경계를 하고 있는 아이기에 저희 저희 집에서 저희 와이프랑만 있어야 배를 보입니다. 저만 들어가도 배을 보이지 않습니다.

 

2. 신뢰의 표현

 보호자에 대한 신뢰의 표현입니다.  강아지들이 배를 보이는 행동은 가장 취약한 행동입니다. 이런 행동은 보이다는 것은 그만큼 보호자분을 믿고 있다는 겁니다. 배를 보임으로써 믿음을 표현하는 것이 아니라, 믿기에 배를 보여주는 겁니다. 하지만, 이 글을 쓰면서 씁쓸한 점은 1년 정도 같이 살고 있는 라이카와 아직 신뢰가 쌓이지 않았나 봅니다....

 

3. 체온 조절

 체온 조절을 하기 위해서 배를 뒤집는 경우도 있습니다. 강아지들은 피부에 땀구멍이 존재하지 않아, 사람처럼 체온 조절이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배를 땅에 대고 오랜 시간이 지나면 배의 온도가 많이 올라갈 수 있습니다. 이런 점을 해소 시기키위해서 강아지들이 배를 보여주는 자세를 취할 수 있습니다. 

 

4. 복종의 의미

 가장 많이들 알고 계신 의미는 바로 복종의 의미입니다. 자신이 공격을 할 의사가 없고, 가장 약한 자세를 취하면서 복종을 의미합니다. 이런 행동은 무서운 사람을 만나거나 무거운 동물을 보면 할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에는 소변을 보며 무서움의 증상까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배 뒤집은 리코입니다.

 단순히 배를 보이는 모습만으로도 이렇게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습니다. 우리 강아지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강아지들이 무슨 이야기를 하지 못하기에 이렇게 여러 가지 가능성을 두고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신기하게도 보호자분들은 아이들이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정확히 압니다. 그것을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없을지라도 아이와 의사소통을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아이들과 많이 대화하고 의사소통하시는 분들이 병원에 오시면 다른 분들보다 아이가 어디가 아픈지 더 빠르게 진단할 수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과 좀 더 대화해서 아이들의 심리를 더 잘 알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