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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카와 리코의 이야기/라이카와 리코의 일상 이야기

라이카와 리코의 일상~!(겨울철 산책 주의 사항~!)

by 10년째수의사 2023.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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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오늘은 오랜만에 라이카와 리코의 일상을 가져왔습니다. 그리고 겨울철 산책 시에 주의사항도 간략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겨울옷 입고 산책하는 라이카와 리코입니다.

 

 요새 날씨가 갑자기 많이 추워졌더라고요. 날씨가 춥지만, 우리 아이들의 산책을 말릴 순 없죠~! 가끔 보호자분들이 겨울에 추운데 산책을 나가야 하냐고 물어보시더라고요. 그러면 저는 여지없이 다음과 같이 말씀드립니다.

날씨가 추운 겨울에도 꼭 산책을 나가야 합니다~!

 

 강아지들에게 산책은 유일한 유희거리입니다. 아무리 추운 날이라도 짧은 시간이라도 꼭 산책을 나가야 합니다. 그래서 저희도 아이들과 함께 무장을 하고 산책을 나갔습니다.

 

낙엽이 있는 길을 걷고 있는 아이들입니다.

 

 겨울철에 보호자분들이 물어보는 다른 질문은 '강아지가 추위를 느끼나요?' ' 강아지에게 겨울에 옷을 입혀야 하나요?'입니다. 그에 대한 대답은 다음과 같습니다.

 

강아지도 추위를 느낍니다. 이중모 아이들이라도 추위를 느끼기 외출 시에는 옷을 입혀야 합니다.

 

저희 집 아이들은 이중모과 단일모가 모두 있습니다. 단일모인 리코는 겨울에 추위를 더 탑니다. 하지만, 이중모인 라이카도 겨울에 추위를 탑니다. 그래서 꼭 둘 다 만반의 준비를 시키고 산책을 합니다.

 

낙엽을 지나는 아이들입니다.

 

 날씨가 추워도 옷을 든든하게 입으니, 열심히 산책을 하는 아이들입니다. 요새는 날씨가 많이 추워서 한 번에 30분 정도만 산책을 하고 들어옵니다. 라이카는 중간마다 마킹을 하기 바쁩니다.

 

 

마킹하는 라이카입니다.

 

 라이카와 리코는 낙엽이나 눈을 밟는 것을 좋아합니다. 이것은 대부분 강아지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강아지들이 발로 밟으며 느끼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산책을 할 때, 아스팔트도 좋지만 흙이나 풀이 있는 곳으로 가는 것이 아이들에게 산책을 더 즐겁게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낙엽을 밟으며 산책하는 라이카입니다.
낙엽에 누워 있는 리코입니다.
엄마와 산책하는 라이카와 리코입니다.

 

 사진이나 영상으로 담지는 못했지만, 산책 길에 제설용으로 뿌려진 물질들이 있었습니다. 이런 물질들은 강아지들 발바닥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니, 아이가 밟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합니다~!

 

리코는 날씨가 춥거나 더우면, 산책을 오래 하지 못 합니다. 그래서 안아달라고 하고, 안 안아주면 땅에 엎드립니다.

 

산책하기 싫어하는 리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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