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에 깨우는 강아지 버릇 고치기~!

아침 일찍 강아지들이 보호자분을 깨우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행동을 하지 않게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라이카와 리코입니다.

 

아침 일찍 깨우는 강아지 행동 교정

1. 산책 혹은 놀이

강아지가 아침 일찍 보호자를 깨우는 이유 중 하나는 주간 중에 에너지 소모가 너무 적은 것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강아지가 잠에서 일찍 깨서 보호자분과 놀자고 깨우는 것입니다. 따라서 주간에 산책을 적정시간이상 하거나 충분한 놀이 시간을 가진다면 이런 행동은 없어질 수 있습니다. 아이들마다 적정한 놀이 시간이 정해져 있지 않지만, 저희 아이들의 경우에는 2시간 이상 산책하거나, 애견 놀이터에서 1시간 30분가량을 놀고 나면 보통 피곤해 쓰러집니다.

 

2. 급여(자율급식기)

강아지가 아침 일찍 보호자를 깨우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배고픔입니다. 제한급식을 하는 아이들은 아침에 배가 고파서 보호자분을 깨울 수 있습니다. 특히나, 어린아이들은 더 빠르게 배고픔을 느껴서 자주 보호자분을 깨울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라면 자율 급식기를 통해 새벽에 한번 추가로 급여하시를 것을 추천합니다. 만약 자율 급식기를 놓을 수 없다면, 주무시기 전에 추가로 급여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3. 잠자기 좋은 환경 만들기

강아지가 아침에 보호자분을 깨우는 이유 중 하나는 잠자리가 불편하길 때문입니다. 잠자기가 불편한 이유 중에 하나는 바로 잠자는 공간이 불편하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자는 공간이 맘에 들지 않으면, 잠자는 동안에 일어나서 보호자분을 깨울 수 있습니다. 잠자는 공간이 덜 푹신하거나, 원래 자던 공간이 아니면 아이들이 불편해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집에 다른 사람들이 와서 함께 잠을 자거나, 가구나 조명등이 변경되는 경우에도 이런 경우가 발생합니다. 다른 이유 중에는 온도도 있습니다. 여름철에 너무 덥거나, 겨울철에 너무 추우면 아이들은 보호자분들께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보호자를 깨울 수 있습니다.

 

4. '집(하우스)' 훈련

강아지가 보호자분을 아침에 깨우지 않게 만드는 방법으로는 집(하우스) 훈련이 있습니다. 보통 이럴 때는 넓은 켄넬로 훈련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런 켄넬 훈련의 경우 강아지들에게 여러 가지로 도움이 됩니다. 따라서, 처음부터 켄넬 훈련이 잘 된다면, 여러 문제 행동을 교정할 수 있습니다. 켄넬 훈련이 잘 되어 있다면, 강아지들은 켄넬은 집이라 인식하며 편안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이런 편안한 공간에서 강아지들은 보다 깊은 잠을 잘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일찍 일어나는 일도 줄어들게 될 겁니다.

 

5. 아픈 곳 없는지 평소에 체크하기.

마지막으로 생각해야 할 점은 우리 아이들의 건강상태입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는 강아지들 중에 아파서 일어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갑작스럽게 새로운 질병이 발병해서 아플 수도 있지만, 보통은 예전부터 아프거나 적어도 주간동안에 증상이 보였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미리 강아지들의 건강상태를 체크해서 강아지들이 밤새 아파서 잠을 자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