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은 충분히 준비를 하고 진행해야 어려움도 없고,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임신 준비
안녕하세요~! 오늘은 임신준비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다음 달이면 저희 딸이 세상에 나옵니다~! 보다 빨리 이 이야기를 하고 싶었지만, 유산을 2번 경험한 입장에서는 쉽사리 이야기를 할 수 없었습니다. 이제 우리의 콩떡이가 건강하게 나오기만 바라는 입장에서 이렇게 임신 중에 저희가 겪었던 일들을 글로 써보려고 합니다~!
먼저 오늘은 그 첫 번째로 임신 준비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평균 출산 나이가 높아지는 지금, 충분한 임신 준비를 통해 임신의 확률을 높이고 출산까지 어려움 없이 진행될 수 있게 해야 합니다. 그러면 임신 준비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 한 가지씩 알아보겠습니다.
1. 영양제
임신 준비 시 필요한 것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영양제입니다. 물론 임신 후에도 영양제를 통해 필요한 영양소를 공급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임신 전에서 영양제를 먹어야 한다는 사실을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저희도 알지 못했습니다.) 그러면 어떤 임신 전에 어떤 영양제를 먹어야 할까요?
(1) 엽산
임신에서 가장 중요한 영양소라고 하면 바로 엽산입니다. 엽산은 임신 전이나 임신 중에도 충분히 먹어야 합니다. 엽산은 태아의 신경계 형성에 필수적인 영양소입니다. 그리고, 산모의 적혈구 생성에 도움을 주어 빈혈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엽산이 부족하게 되면 저체중아, 조산, 성장 지연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엽산은 임신 전에는 650mg 정도를 섭취해야 하는데, 이는 400mg(임신 중) 보다 많은 용량입니다. 따라서, 임신에 성공하면 엽산을 적게 먹어야 합니다.
(2) 비타민 D
다음 영양소는 비타민 D입니다. 비타민 D는 햇빛을 보면 생성되는 영양소입니다. 하지만, 현대 사회에서는 충분히 햇빛을 쬐지 못하기에, 영양제를 통해서 공급받아야 합니다. 비타민D는 태아와 산모의 뼈 건강에 필수적입니다.
(3) 유산균
임신 전 유산균 섭취도 추천됩니다. 임신을 하게 되면 변비가 잘 발생합니다. 따라서, 미리 유산균 섭취를 통해 장을 건강하게 만들어서 변비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유산균을 통해 질 내 유익균들이 많이 지도록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2. 임신 시도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임신을 하기 위해선, 충분한 임신 시도가 필요합니다. 배란일 기준 4일 전, 2일 전 총 2번 임신 시도를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생리 주기가 규칙적이라면, 따로 병원 방문 없이 임신 시도를 할 수 있지만, 생리 주기가 불규칙할 시에는 병원에서 검사를 통해 배란시기를 확인하면서 임신 시도를 할 수 있습니다. 정자는 자궁 내에서 평균 3일 정도 생존할 수 있기에, 위와 같은 임신 시도 시기가 정해지는 것입니다.
3. 임신 전 검사
만약, 임신 시도를 해도 임신이 되지 않을 시에는 임신 전 검사를 진행해야 합니다. 만약, 정자나 난자나 엄마/아빠에게 문제가 있을 시에는 임신 시도를 해도 임신이 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임신 시도를 해도 임신이 이뤄지지 않으면, 난임병원에 방문하여 적절한 검사를 받고 그에 맞는 치료나 조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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