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 후에 강아지 발을 씻기지 않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하지만, 몇 가지 상황에서는 발을 씻겨야 합니다.

강아지 산책 후에 발을 씻겨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강아지가 산책 후에 발을 씻겨야 하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서구권에서는 집 안에서 신발을 신기에 강아지 발을 굳이 씻기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신발 없이 실내 생활을 하기에, 발을 씻겨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게 가장 강아지에게 좋을까요?
강아지에게 가장 좋은 것은 씻기지 않는 것입니다. 일부 강아지를 제외하곤 발을 씻기는 행위 자체를 싫어합니다. 이런 행동은 강아지들에게 스트레스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강아지의 피부는 사람과 다르기에 자주 씻기면 오히려 피부 면역력이 떨어지고 피부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강아지 발을 씻기지 않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생활 방식으로 인해 씻기지 않는 것은 말이 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강아지 발을 어떻게 씻겨야 할까요??
강아지 발을 건강하게 씻기는 방법
1. 최소한으로 씻기기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강아지 발을 씻기지 않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하지만, 강아지 발을 씻길 때는 최소한으로 씻기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 발이 너무 심하게 오염되지 않았다면, 물티슈정도로 닦는 것이 좋습니다. 물티슈는 일반적인 물티슈보다 신생아들이 사용하는 물티슈나 강아지 전용 물티슈를 사용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물티슈로만으로도 웬만한 오염물질들을 다 제거될 수 있습니다.
2. 샴푸는 최대한 사용 자제
하지만, 강아지 발에 오염 물질이 너무 많이 묻어서 물로 씻겨야 한다면, 샴푸 사용은 최대한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의 피부는 사람들 보다 연약하기에 자주 샴푸를 사용하여 씻을 경우에 피부 면역력이 떨어지고 피부병 발생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물을 사용하여 씻길 때는 물만 사용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필요에 따라서 샴푸를 사용해야 하는 경우라면, 샴푸가 필요한 다리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잘 말리기
물을 이용하여 발을 씻길 경우에는 잘 말려야 합니다. 특히나, 지간염이 있거나 피부가 약한 아이들은 남아있는 물기로 인해 피부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발을 말릴 때는 뜨거운 바람보다는 찬 바람으로 말리는 것이 강아지 피부에 더욱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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