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패드가 찢어졌어요~!(#라이카)

강아지 패드는 여러 가지 이유로 손상될 수 있습니다. 강아지들의 패드가 왜 손상되며,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라이카의 패드입니다.

 

강아지 패드가 찢어졌어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강아지 패드를 다치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겠습니다. 저희 집은 라이카의 패드가 약합니다. 그래서 패드가 잘 찢어지고 가끔 아파할 때도 있습니다. 반면에 리코는 패드가 건강해서 다치는 일이 없습니다. 그럼 먼저 강아지들 패드는 왜 다칠까요?

 

갈라지 라이카 패드입니다.

 

강아지의 패드가 다치는 이유

1.  강아지가 발바닥을 핥아서

 강아지가 패드를 다치는 가장 흔한 이유는 강아지 스스로 패드를 과도하게 핥기 때문입니다. 강아지가 패드를 핥는 가장 흔한 이유는 아토피/알레르기성 피부염입니다. 아토피/알레르기성 피부염의 경우 눈, 귀, 얼굴, 발바닥, 항문 등 국소적으로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고, 전신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아토피/알레르기성 피부염이 발바닥에 발병한 경우, 강아지들은 소양감 때문에 발바닥을 많이 핥게 됩니다. 발바닥을 많이 핥으면, 그로 인해 패드가 손상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의 패드 손상은 그나마 심하지 않은 편이라서 핥지만 못하게 해 줘도 패드가 개선될 수 있습니다. 

 

2. 온도

 기온이 너무 높거나 낮아도 패드를 다칠 수 있습니다. 기온이 너무 높거나 낮으면 패드가 건조해져서 갈라질 수 있습니다. 패드가 건강한 아이들이라면 외부 온도에 따른 패드 손상이 없겠지만, 저희 집 라이카처럼 패드가 약한 아이들은 외부 온도에 따라 패드가 갈라질 수 있습니다. 만약, 제때 패드가 손상되는 것을 조치하지 않으면, 영구적인 패드 손상으로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3. 화학적 손상

 강아지에 패드에 부적절한 물질이 묻게 되면 패드가 다칠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한 원인은 겨울철에 사용하는 염화칼륨입니다. 염화칼륨은 겨울철에 땅이 얼지 말라고 뿌리는 물질입니다. 이런 물질을 강아지가 맨발로 밟게 되면 패드가 손상될 수 있습니다. 이 물질 이외에도 잔디 뿌려진 여러 가지 화학물질에 의해서도 패드가 손상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패드 손상은 적절한 세척 및 치료를 진행하면 패드가 회복될 수 있습니다.

 

4. 영양부족

 강아지가 영양분을 제대로 섭취하지 못하면 패드가 갈라질 수 있습니다. 패드가 갈라지게 되는 가장 중요한 영양분은 아연입니다. 아연은 보통 사료만 먹어도 충분히 공급될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밥을 잘 먹는데  점점 마르면서 패드가 손상된다면 영양분을 흡수하지 못하는 질병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꼭 동물병원에 가셔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5. 질병

 강아지의 패드는 면역매개성 질환으로 인해 손상받을 수도 있습니다. 면역매개성 질병을 진단하기 위해선 다른 원인들을 검사하고 치료를 해도 호전이 없을 때 의심할 수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은 조직검사이나, 면역억제제를 투여하면서 가진단할 수도 있습니다. 면역매개성 질환은 적절히 치료한다면 완치될 수 있으나, 재발할 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강아지 패드가 손상되는 원인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음에는 강아지 패드를 관리하는 법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