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딸기 먹어도 되나요?

고양이가 딸기를 먹어도 되지만, 이득보다는 손해가 더 많기에 추천되지 않습니다.

 

 

고양이가 딸기를 먹어도 되나요?

 오늘은 딸기에 대해서 가지고 왔습니다. 딸기는 몸에 좋은 성분들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비타민C와 비타민K 및 마그네슘이 풍부합니다. 또한, 좋은 항산화제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합니다. 비타민C와 안토시아닌은 항산화제로서 세포 손상을 막아주고, 염증을 개선시켜 줍니다. 또한, 노화를 늦춰주는 역할도 합니다. 이 외 식이섬유가 많기에 소화 및 배변 활동에 도움을 줍니다. 저칼로리 음식으로서 체중감량을 하는 아이들에게도 좋습니다. 하지만! 고양이에게는 이런 장점보다 단점이 많습니다. 딸기가 고양이한테 어떤 단점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고양이는 육식동물

강아지나 사람은 잡식동물입니다. 따라서 채소나 과일 등을 잘 소화시킵니다. 반면에 고양이는 육식동물입니다. 약간의 채소나 과일을 먹을 수는 있지만, 소화기관이 이에 적합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고양이들은 식물성 식품을 소화하는 데 어려움을 느낍니다. 그 결과로 소화기관에서 문제를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에 따른 증상으로는 구토, 설사, 복통, 식욕부진등과 같은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2. 설탕

 설탕에는 자연적으로 발생한 설탕이 있습니다. 고양이는 단맛을 사람에 비해 약하게 느낍니다. 그 이유는 고양이는 육식동물이기 때문입니다. 고양에게 동물성 단백질을 식물성 탄수화물보다 더 중요한 에너지원입니다. 따라서 단맛을 내는 식물성 탄수화물이 중요하지 않기에 맛을 덜 느끼도록 되었습니다. 그렇기에 고양이는 이런 식물성 탄수화물을 소화/흡수/대사 시키는데 어려움을 느낍니다. 그래서 이런 설탕이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딸기를 먹었을 때,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나 비만/당뇨병이 있는 아이들에서는 질병적인 문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3. 알레르기 반응

 마지막으로 알레르기 반응입니다. 알레르기 반응은 딸기에만 국한된 문제는 아닙니다. 하지만, 위에 언급한 것처럼 이익보다는 손해가 많은 음식인데, 알레르기 반응까지 보이면 딸기를 먹음으로써 얻는 이득은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식이성 알레르기 반응은 전신 소양감, 안면 부종, 전신 발적, 고온 등과 같은 증상에 심한 경우에는 아나필락시스 쇼크까지 다양합니다. 보통 식이성 알레르기 반응에서 아나필락시스 쇼크가 발생할 확률은 적으나, 완전히 배제할 수 없기에, 조심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