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라이카와 리코의 이야기/라이카와 리코의 일상 이야기

내똥내손 (내가 싼 똥은 내가 치운다)

by 10년째수의사 2023. 3. 15.
반응형

우리 라이카는 실외배변을 하는 아이예요
비가 오거나 하루종일 밖을 나가지 못할 때에는
가끔은 아주 늦게까지 참다가 새벽에 패드에 쉬를 하기도 해요 ㅎㅎ
이건 둘째가 오고 나서 어느 정도 조율이 됐달까요...
리코가 패드에 하도 쉬를 하다 보니..
라이카도 가끔은 너무 급하면 하기도 하더라고요 ㅎㅎ

원래는 쉬를 못하는 라이카를 위해 우비를 입고 비 오는 날 산책을 나가곤 했었는데 ㅎㅎ
요즘은 우비를 안 꺼낸 지 오래입니다 ㅎㅎ

패드에 쉬를 하고 나면
민망한 건지 꼭 패드를 뒤집어 놓습니다

보통 뒷다리로 땅을 파는 흉내를 내는 강아지들은 많이 봤는데
라이카는 코를 이용해요 ㅎㅎ
굉장히 열심히 파묻습니다
결국은 패드를 접어놓고 말아요

그래도 자기가 싼 건 자기가 직접 치우는 느낌이라
대견하달까요ㅎㅎ

귀여운 내시키 패드 접는 모습 한번 보고 가세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