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강아지의 행동가 궁금해요~!

 강아지의 행동에 따라 지금 강아지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강아지들의 기분을 몸을 통해 알아봐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저번에 강아지 꼬리 흔들기에 이어 강아지들의 Body language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저번 글이 궁금하신 분들이 위해 아래 링크를 남겨 놓겠습니다.

2023.02.26 - [우리 아이가 궁금해요] - 우리 강아지는 왜 꼬리를 흔드나요?

 오늘은 아이들의 자세 혹은 몸동작들로 아이들의 기분을 알아보겠습니다.

 

 1. 스트레스 혹은 공포 상황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아이들은  몸을 땅 쪽으로 웅크립니다. 그리고 도망가려는 자세를 취합니다.

무언가 공포를 느끼고 오른쪽으로 체중을 실으며 이동하고 있습니다.

 

 

 스트레스나 공포가 심할 때는 배를 뒤집어서 눕습니다. 보통 배를 뒤집는 행동은 배를 만져달라는 행동이나, 항복의 의미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런 의미도 맞지만, 심한 스트레스나 공포의 상황에서도 배를 뒤집는 행동을 합니다. 심한 경우, 배뇨 실수를 같이 하기도 합니다. 또한 공포가 심하면 털들이 서게 됩니다. 

 

이 사진은스트레스 사진은 아니라, 배를 뒤집고 있는 사진이라 올렸습니다.

 

 또 스트레스 상황에 있는 아이들은 하품을 하거나 졸린 표정을 짓습니다. 심한 경우 잠드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는 뇌에서 스트레스 상황을 회피하기 위해 일어나는 행동이라고 합니다. 

 다른 스트레스 상황에서의 행동은 어딘가 핥는 행동입니다. 가장 흔한 곳이 발바닥입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혼자 있을 때 발바닥을 핥는 이유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서입니다. 발바닥을 핥는 거는 문제가 되지 않지만, 피부가 약한 아이나 과도하게 핥게 되면 지간염이 발생할 수 있어서 조심하여야 합니다. 지간염의 대부분은 핥지 못하게만 해도 빠르게 호전됩니다.   

 또 스트레스받을 경우 심한 과호흡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모든 강아지들이 병원만 오면 과호흡을 보이는 이유기도 합니다. 

저희 첫째는 차를 타면 스트레스를 받아 과호흡 증상이 발생한답니다.

 

 다른 스트레스에 의한 변화는 눈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일명 고래눈(Whale' eye, Half-moon eye)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고래눈은 눈에서 흰자가 과도하게 보이는 상황입니다. 만약 아이의 눈이 평소보가 흰자가 많이 보인다면, 아이는 현재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2. 기쁨 혹은 관심

  강아지들이 기쁠 때는 몸의 무게 중심이 앞으로 갑니다. 이 행동은 관심이 많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이런 상황은 공격적인 감정에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공격적인 행동을 하기 전 상황이라면 꼬리의 움직임이 뻣뻣하게 움직입니다. 꼬리에서 언급한 것처럼 이 상황은 감정이 격해져 있다는 뜻이므로, 아이에게 다가갈 때 여러 가지 의사소통 도구를 인지해야 합니다.

 

 

저희 첫째 라이카가 앞으로 몸이 쏠려 있으며, 놀자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저희 첫째 라이카가 행복하게 다른 강아지와 인사중입니다.

 3.  놀자~!

 아이들이 놀자는 표현은 너무나 명확합니다. 앞다리 쪽은 엎드리고 꼬리를 하늘을 향해 들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 모습은 사람이나 다른 강아지한테 표현할 수 있습니다.

저희 첫째 라이카가 다른 강아지와 놀자고 표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