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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카와 리코의 이야기/라이카와 리코의 일상 이야기

우.반.소(우리 반려 동물을 소개합니다~!) 라이카

by 10년째수의사 2023.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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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오늘은 저희 집 첫째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저희 집 첫 째 라이카입니다~~~!!!

  • 이름 : 라이카
  • 성별 : 남아
  • 품종 : Mixed
  • 생년월일 : 2021.05.11
  • 몸무게 : 6kg
  • 성격 : 소심하고 조심성이 많음
  • 좋아하는 음식 : 계란, 닭가슴살, 후코참치, 우유, 소고기, 소고기, 소고기, 소고기
  • 좋아하는 놀이 : 산책, 애견 운동장 방문, 리코와 물어뜯기, 리코 장난감 뺏기
  • 싫어하는 것 : 침대에 온 리코(둘째), 장난감 뺏는 리코, 간식 뺏는 리코
  • 장기자랑 : 손, 앉아, 엎드려, 하이파이브, 코, 브이
  • 특징 : 코에 있는 발가락, 얼핏 보면 보더콜리 새끼, 부정교합(아래턱 짧음, 물지는 못함, 긁음), 싫을 시 코로 밀어냄. 부채 같은 꼬리, 신나면 몸통을 흔듦.

이번 겨울에 제주도에 가서 찍은 사진입니다.

 
 저희 라이카는 '동물 자유 연대'라는 보호 단체를 통해 입양받았습니다. 양주에서 노부부께서 과다사육하시는 곳에서 구조된 아이였습니다. 같이 구조된 아이들 사이에서도 아이들이 따돌림을 당해 늘 쭈구리처럼 있었답니다. 다른 아이들은 우리 라이카에게만 소변을 봐서 라이카 털 색이 노랗게 변해있었습니다.

소변에 찌들어 있는 라이카 모습입니다. ㅠㅠ

 모든 아이들이 짠했지만, 그중에 라이카가 제일 짠해서 저희가 입양 신청을 하였습니다~! 정말 천운으로 입양 신청이 성공이 되어서 라이카는 저희 집에 올 수 있었답니다~! 워낙 성격이 소심하고 특히나 남자를 무서워해서 저랑 친해지는 데 걸리는 시간은 3개월 정도였던 거 같습니다.(사실... 지금도 안 친할 수 있습니다. 저만 친하다고 느낄 뿐....)

저희 집에 온지 얼마 되지 않은 라이카입니다~!

 저희 라이카는 집에만 있으면 잠만 잤답니다. 그래서 하루에 2번씩 산책을 나가고 일주일에 3번 정도 애견 운동장이나 카페를 방문했습니다. 그곳에만 가면 늘 신나게 노는 라이카였습니다.

애견 운동장에서 놀고 있는 라이카입니다.

 하지만, 집에만 있으면 너무 잠을 자서 저흰 고민했습니다. 라이카가 집에서 더 잘 놀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과거 다른 집에 가서 강아지나 고양이들과 잘 노는 라이카의 모습을 보고 저희는 둘째를 들이기로 했습니다. 둘째를 들이기 위해 거의 매일 동물 자유 연대의 홈페이지에 방문을 했습니다. 저희가 원하는 아이는 여자이면서 라이카와 나이와 몸무게가 비슷한 아이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저희가 원하는 아이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바로 저희 둘째 '리코'입니다. 리코의 자세한 이야기는 리코 편에서 진행하겠습니다. 저희가 생각한 대로 리코가 오자 라이카는 집에서 신나게 놀았습니다.


 
 라이카와는 강릉도 여행했었고, 이번에 제주도도 갔다왔답니다. 앞으로 우리 라이카의 일상도 많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귀요미 라이카의 일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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