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조금 심각한 이야기를 할까 합니다. 현재 일본에서 유행하고 있는 '연쇄상구균'에 대해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치명률 30%에 다라는 무서운 질병입니다.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의 원인체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은 화농성 연쇄구균이 체내로 들어와서 전신으로 염증을 유발하는 감염증입니다. 이 빌병을 유발하는 감염체는 연쇄구균 A로 알려져 있습니다. 보통, 이 세균은 어린이들에게 인후통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성인의 경우 큰 증상 없이 회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의 증상
이 질병 초기 증상은 인후통을 동반한 가벼운 호흡기 증상입니다. 그러다 세균 감염이 체내에서 진행되면 고열과 발진이 동반됩니다. 여기서 전신으로 세균이 퍼지게 되면 괴사성 근막염, 폐렴, 뇌수막염 등 전신 증상이 동반됩니다. 이렇게 여러 장기에 세균이 퍼져 다발성 장기부전과 괴사가 발생하게 됩니다.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의 감염 경로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의 감염 경로는 점막을 통해서 이루어집니다. 주로 상처나 점막을 통해서 이루어지며, 비말을 통한 호흡기 전파도 가능합니다.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의 위험군
65세 이상 고령증이거나 당뇨병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이 세균에 노출되면 치명률이 상승합니다.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의 발생 현황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은 2018년부터 발생하였습니다. 2018년에는 684명, 2019년에는 894명, 2020년에는 718명, 2021년에는 622명, 2022년에는 732명, 작년에는 941명으로 조금씩 증가하는 추세였습니다. 올해는 지난달까지 414명이 감염된 것으로 이전에 비해 감염된 사람이 많이 증가하였습니다. 이중 90명이 사망하여 치명률이 21.7%입니다. 50세 이상 고령층의 경우 치명률이 24% 정도로 상승합니다.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 예방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일본에서 외출을 최소한으로 진행하고, 마스크 착용/손 씻기와 같은 기본적인 위생 수칙을 잘 지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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