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귤을 먹어도 됩니다. 귤에는 강아지에게 좋은 영양분들이 많습니다. 다만, 급여 시 몇 가지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강아지가 귤을 먹어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강아지가 귤을 먹어도 되는지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겨울철이 다가오니 귤이 생각나는 계절이네요. 겨울철에는 와이프와 함께 영화를 보면서 귤 까먹는 것이 힐링입니다. 저희가 무언가 먹고 있으면, 리코와 라이카는 옆으로 와서 관심을 가집니다. 그럼 이때 강아지에게 귤을 줘도 될까요? 귤은 강아지에게 안전하기에 주셔도 무관합니다. 귤에는 강아지에게 이로운 영양 성분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성분이 강아지에게 이로울까요?
귤이 강아지에게 좋은 점
1. 비타민 C
귤은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로 유명합니다. 비타민 C는 유명한 항산화제입니다. 항산화제는 체내에서 여러 가지 작용을 합니다. 특히나 세포의 산화적 손상을 막아줍니다. 또한, 노화를 늦추는 데 효과적입니다. 이외에도 여러 조직의 결합력을 높여주고, 철분을 흡수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2. 비타민 A
귤에는 비타민 C 뿐만 아니라 비타민 A도 풍부합니다. 비타민 A의 가장 큰 작용은 눈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입니다. 비타민 A가 부족하게 되면 밤에 시력이 떨어지는 야맹증이 발병합니다.
3. 식이섬유
귤에는 다른 과일 및 야채처럼 식이 섬유가 풍부합니다. 이런 식이섬유들은 강아지의 장을 건강하게 만들어줍니다. 식이섬유를 먹게 되면 장의 운동성도 항진되고, 장 내 건강한 미생물들이 많이 지게 만듭니다. 이런 반응은 강아지들이 설사나 변비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그렇다면 강아지에게 귤을 먹일 때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할까요?
강아지에게 귤 급여 시 주의사항
1. 씨앗과 껍질은 급여 금지
씨앗과 껍질은 급여하면 안 됩니다. 먼저 씨앗에는 청산가리 성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귤 씨앗에 포함되어 있는 청산가리의 양을 매우 극소량이지만, 강아지들에게 독성 작용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청산가리는 사람을 죽이는 데 사용될 정도록 독극물입니다. 따라서 강아지에게 귤을 급여할 때는 절대로 씨앗을 급여해서는 안 됩니다.
다음은 껍질도 급여하면 안 됩니다. 껍질은 자체로도 강아지들이 소화를 잘 시키지 못합니다. 게다가 껍질에는 강아지에게 유해한 화학물질들이 묻어 있을 수 있습니다. 살충제나 농약등이 그것입니다. 따라서 강아지들에게 귤을 급여할 때는 절대로 급여하면 안 됩니다.
2. 알레르기
다음은 알레르기입니다. 무슨 음식이든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나, 원래 알레르기가 있거나, 아토피/알레르기성 피부염이 있는 아이들은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이런 아이들은 다른 알레르기가 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새로운 음식을 급여하실 때는 먼저 소량만 급여해야 합니다. 그 후에 이상 반응이 없는지 확인 후에 더 급여하시면 됩니다.
3. 적정량 급여
마지막으로 적정량만큼 급여해야 합니다. 보통 사료 외 다른 음식은 하루 필요 칼로리에 10~20% 정도로 급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많은 칼로리를 귤로 채우게 되면 불균형적인 영양 섭취로 이어집니다. 아무리 강아지가 귤을 잘 먹는다고 하더라도, 꼭 적정량을 급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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