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의 이중모와 단일모의 차이~!

강아지들이 가지고 있는 털의 종류는 2가지입니다. 이중모와 단일모입니다. 이중모와 단일모의 특징과 그런 털을 가지고 있는 품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중모

이중모의 특징

 이중모는 이름처럼 두 가지 털이 있는 경우입니다. 긴 겉 털과 짧은 속 털 두가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짧은 털의 경우 주된 기능은 체온 유지입니다. 따라서 짧은 털들은 매우 많이 나 있습니다. 긴털의 경우 외부에서 오는 햇빛을 차단 하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오염물이나 이물로부터 몸을 보호합니다. 이중모를 가진 아이들은 자주 빗질해줘야 합니다. 빗질을 자주하지 않으면, 털이 엉켜서 피부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이중모를 가진 아이들은 봄/여름 철에 털이 자주 빠집니다. 이 때 빗질을 자주해주면 털날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이중모를 가지고 있는 아이들은 체온 유지에 도움을 주지만, 체운을 떨어뜨리는 데는 효과적이지 못합니다. 따라서 여름철에는 미용을 해야 합니다. 하지만, 털을 너무 짧게 다르면 오히려 피부가 바로 노출되서 일사병에 가럴 확률이 높아집니다. 따라서 여름철에 미용은 적절한 털 길이로 하셔야 합니다.

 또한,  이중모를 가지고 있는 아이들에게 클리퍼로 미용을 한 후에 털이 아예 자라지 않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중모를 가지고 있는 아이들이 미용을 하게 되면 꼭 가위컷만으로 진행해야 합니다. 이렇게 털이 나지 않는 아이들은 털이 날수도 있지만, 안 나거나 모질이 나빠지는 경우도 많기에 조심해야 합니다.

 

이중모를 가진 품종

• 포메라니안
• 웰시코기
• 슈나우저
• 스피츠
• 페키니즈
• 시츄
• 보더콜리
• 진돗개
• 셔틀랜드 쉽독
• 잉글랜드 쉽독
• 시베리안 허스키
• 알래스카 말라뮤트

 

단일모

단일모의 특징

 단일모는 이름 그대로 털이 겉 털 하나만 있는 아이들입니다. 속 털이 없기에 추운 곳에서 체온 유지하기가 어렵습니다. 반면에 더운 곳에서는 속털이 없어서 체온을 낮추는 데 효과적입니다. 이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겉 털의 기능은 이중모들이 가지고 있는 겉 털의 기능과 같습니다. 자외선을 차단하고, 외부에서 오는 오염 물질을 방해합니다. 단일모 애들은 이중모 애들에 비해 여름철 미용 필요성이 떨어집니다. 하지만, 요새처럼 너무 더운 날에서는 이중모 아이들과 같이 적절한 미용이 추천됩니다. 겉 털이 없이 짧게 자르면 오히려 여름철 일사병 발생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단일모 아이들은 이중모 아이들에 비해 털빠짐이 덜합니다.

 

단일모를 가진 품종

• 말티즈
• 치와와
• 푸들
• 요크셔테리어
• 퍼그
• 닥스훈트
• 빠삐용
• 비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