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조금씩 더워지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여름이 되기 전에 고양이들이 여름을 건강하게 나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1. 심장사상충 예방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모기들이 기승을 부리기 시작합니다. 이렇게 모기들이 많이 돌아다니다 보면 우리 고양이들이 심장 사상충에 감염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따라서 미리 심장 사상충 예방을 시작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과거에는 봄부터 심장사상충 예방을 준비하면 됐지만, 요새는 초 겨울에서 늦겨울까지도 모기들이 보입니다. 따라서 더 좋은 방법은 1년 내내 심장 사상충 예방을 하는 겁니다. 만약 심장사상충 예방을 안 한 지 오래되었다면, 꼭 성충에 감염되었는지 검사 후에 예방을 진행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2. 음수 관리
사람과 마찬가지로 여름철에 고양이들에게 탈수가 오기 쉽습니다. 따라서 탈수가 오시 전에 고양이들이 스스로 물을 마실 수 있게 깨끗한 물이 늘 준비되어 있어야 합니다. 기온이 너무 높지 않은 곳이라면 굳이 물을 먹일 필요까지는 없습니다. 물이 떨어지지 않게만 해도 충분합니다.
3. 기온 관리
실내 온도를 적절하게 유지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름철 기온이 올라간다면 선풍기나 에어컨을 통해 실 내 온도를 26~29 정도로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다고 에어컨을 너무 과도하는 트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사람과 같이 냉방병에 걸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4. 털 관리
다음으로는 털을 관리해 주는 것입니다. 장모인 아이들은 미용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 다만, 고양이들의 경우 미용 스트레스가 심하기 때문에, 스트레스가 적은 아이들만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미용이 불가한 경우에는 자가미용을 하거나, 자주 빗질을 해줘서 체온이 높게 유지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5. 음식 관리
여름철에는 음식이 쉽게 상할 수 있으니, 음식 관리를 잘해주셔야 합니다. 특히나, 습식 사료를 자주 먹는 아이들의 경우에는 습식 사료가 상하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합니다. 한번 개봉된 사료는 다른 용기에 덜어서 꼭 냉장 보관하셔야 합니다. 식중독의 경우 상상이상으로 건강에 위험할 수 있습니다.
6. 모래관리
여름철에는 보다 자주 모래를 갈아주어야 합니다. 여름철에는 배변과 배뇨를 하는 모래판에서 세균증식이 쉽게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 상행성 감염으로 비뇨기계 세균성 염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여름철에는 일주일에 최소 1번 이상 화장실 전체를 청소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7. 낙상 주위
여름철에 창문을 열어 놓게 되면 고양이들이 뛰어 내려서 낙상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합니다. 높은 곳에서 떨어지게 되면 골반 골절/후지 골절 등에서 사망까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고양이들의 여름철 건강 관리에 대해 이야기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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