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일리톨을 강아지가 먹게 되면 저혈당이 오게 됩니다. 심한 경우 저혈당에 의해 사망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자일리톨껌을 먹었어요.
과거에는 자일리톨 껌들이 유행했습니다. 그 당시에 자일리톨 껌을 먹고 오는 강아지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보호자분들이 자일리톨이 강아지에게 좋지 않다는 것을 많이 알고들 계셨습니다. 하지만, 요새는 자일리톨 껌을 먹는 아이들이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요새는 치약에 일부 자일리톨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많은 보호자분들이 이 자일리톨의 위험성을 잘 모르시고, 아이들이 치약을 먹더라도 병원에 늦게 오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강아지들이 위험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자일리톨을 먹으면 강아지가 어떻게 될까요?
강아지가 자일리톨을 먹게 되면?
자일리톨은 설탕이 없는 제품에서 단맛을 내는 첨가물입니다. 강아지가 자일리톨을 먹게 되면 갑작스러운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킵니다. 인슐린은 아시는 것처럼 혈당을 떨어뜨리는 역할을 합니다. 보통 식후에 적당량이 분비됩니다. 하지만, 과도한 인슐린 분비는 혈당은 과도하게 떨어뜨려서 저혈당을 유발합니다. kg 당 75~100mg의 자일리톨을 먹게 되면 저혈당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자일리톨을 먹게 되었을 때 증상
강아지가 자일리톨을 먹게 되면 저혈당이 나타납니다. 따라서, 강아지가 자일리톨을 먹었을 때 나타나는 증상도 저혈당과 연관되어 있습니다. 일단, 저혈당이 일어나면 기력저하 및 움직임이 적이 집니다. 저혈당의 심함에 따라 창백, 저체온, 서맥 등과 같은 증상이 발현됩니다. 더 심한 저혈당에서는 발작 증상까지 보일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자일리톨을 먹은 뒤 30분이 지나면 저혈당이 시작됩니다. 이런 저혈당의 증상은 12~18시간까지 지속될 수 있습니다. 또한, 자일리톨은 시간이 지나면 간독성을 나타냅니다. 간독성에 의한 증상은 황달, 식욕부진, 구토, 설사 등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간독성이 나타날 만큼 자일리톨을 많이 먹은 경우라면 저혈당으로 사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강아지가 자일리톨을 먹었을 때 치료
대부분 독성물질 치료와 비슷하게 자일리톨을 먹으면 먼저 구토를 유발해야 합니다. 구토로 먹은 자일리톨의 일부라도 제거해야 합니다. 또한, 흡수를 방해하는 물질을 먹여서 자일리톨이 흡수되지 않고 배변으로 이동하도록 해야 합니다. 자일리톨의 가장 큰 문제는 바로 저혈당입니다. 따라서 자일리톨을 먹었다면 설탕물을 먹인 후에 빠르게 병원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인슐린 과다 분비로 인한 저혈당의 경우 적극적인 당분 공급을 하더라도 혈당이 잘 오르지 않습니다. 따라서 자일리톨을 강아지가 먹었다면 빠르게 병원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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